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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동산 시장 거품을 판단하는 기준 주택 가격 대비 임대료 비율주택 가격 대비 임대료 비율(Price-to-Rent Ratio)은 주택 가격을 연간 임대료로 나눈 값으로, 이 비율이 높을수록 주택 가격이 임대료에 비해 과도하게 상승했음을 의미합니다.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준이 사용됩니다: - 15 이하: 주택 구입이 임대보다 재정적으로 유리할 수 있는 상태.- 15~20: 주택 구입과 임대가 비슷한 비용 효율성을 가지는 상태.- 20 이상: 주택 구입이 임대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드는 상태로, 주택 시장에 거품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.  따라서, 주택 가격 대비 임대료 비율이 20 이상일 때 주택 시장에 거품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. 한국의 주택 가격 대비 임대료 비율(Price-to-Rent Ratio)은 최근 몇 .. 2024. 9. 3.
스웨덴의 세율 정책 스웨덴의 세율 정책스웨덴의 세율 정책은 높은 세율을 통해 복지 시스템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. 주요 세금 항목들을 살펴보겠습니다.  1. 개인 소득세- 지방세: 모든 소득자에게 부과되며,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약 29%에서 35% 사이입니다.- 국세: 연소득이 일정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추가로 부과됩니다. 예를 들어, 2021년 기준으로 연소득이 523,200 크로나를 초과하면 초과분에 대해 20%의 국세가 부과됩니다.  2. 법인세- 법인세율: 2021년 기준으로 21.4%로, 이는 EU 및 OECD 국가 평균과 비슷한 수준입니다.  3. 부가가치세 (VAT)- 일반 세율: 대부분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25%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됩니다.- 감면 세율: 식료품, 레스토랑 방문, 호텔 숙박비 등에는 1.. 2024. 9. 3.
일본의 잃어버린 20년 일본의 잃어버린 20년 일본의 "잃어버린 20년"은 1990년대 초부터 2010년대 초까지 이어진 장기적인 경제 침체기를 의미합니다. 이 기간 동안 일본 경제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성장이 정체되었고, 이를 몇 가지 주요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: 1. 버블 경제 형성 (1985~1991년): - 플라자 합의(1985년) 이후 엔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일본의 수출 경쟁력이 약화되었습니다. -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일본 정부는 금리를 낮추고 대출을 확대하여 경제를 부양하려 했습니다. 이로 인해 부동산과 주식 시장에 거품이 형성되었습니다. 2. 버블 붕괴와 금융 부실 (1992~1996년): - 1991년부터 부동산과 주식 시장의 거품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자산 가격이 급락했습니다. - 많은 기업과 개인이 파.. 2024. 9. 2.
금리와 환율 금리 인하의 영향1. 소비와 투자 증가 - 금리가 낮아지면 대출 이자가 감소하여 가계의 소비 여력이 늘어납니다. 주택담보대출 이자가 낮아지면 주택 구매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. - 기업들은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투자를 늘리게 됩니다. 2. 물가 상승 - 낮은 금리로 인해 소비와 투자가 증가하면 총수요가 늘어나 물가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. 이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 3. 환율 하락 - 금리가 낮아지면 외국 자본이 더 높은 수익을 찾아 다른 나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. 이는 해당 국가의 통화 가치를 떨어뜨려 환율이 상승하게 만듭니다. 4. 주식시장 활성화 - 낮은 금리는 기업의 이자 비용을 줄여 이익을 증가시키고,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더 많이 투자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. 5. 부동.. 2024. 9. 2.
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 대한민국의 실업률현재 대한민국의 실업률은 2.5%입니다¹². 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 중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을 나타냅니다. 최근 몇 년간 실업률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 경제활동인구는 일할 의사와 능력이 있는 사람들의 총수를 의미합니다. 여기에는 두 가지 주요 그룹이 포함됩니다:1. 취업자: 현재 일자리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.2. 실업자: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아직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. 경제활동인구는 경제활동참가율을 계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 경제활동참가율은 경제활동인구를 전체 인구로 나눈 비율로, 경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을 나타냅니다. 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1. 실업자: - 정의: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.. 2024. 9. 2.
27%의 국민만이 TV가 필수라고 응답 최재봉 저 27%의 국민만이 TV가 필수라고 응답심지어 TV를 보는 방법까지 달라지고 있습니다. 2023년 7월 닐슨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, 조사 이후 최초로 미국 시청자들의 지상파 및 케이블TV 시청률이 50% 이하로 떨어졌습니다. 이제 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활용 비율이 지상파나 케이블을 넘어 38.7%까지 확대되었습니다.  TV가 꼭 필요하다는 인식도 사라지고 있습니다. 2021년 우리나라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미 27%의 국민만이 ‘TV가 필수’라고 응답했습니다. 10대 0.1%, 20대 4.5%, 30대 9.2%인 결과를 감안하면 앞으로 더 빠르게 줄어들 게 분명합니다. 이렇게 되면 TV 광고는 더 이상 광고의 표준이 될 수 없겠죠. SNS에서, 유튜브에서, .. 2024. 9. 1.